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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례군, 지역 보건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구례군청




구례군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은 지난 5일 글로벌 질병검사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과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인과 무료 암 검진을 추진하는 의료원은 재단에 검사 의뢰를 하고 재단에는 특화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수검사 비용과 씨젠협력병원의 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천종기 이사장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군에서 고비용의 부인과 암 검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놀랐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우리 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쿱씨앗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5년 1월 의료원 내 산부인과를 개설하여 전문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부인과 무료 암 검진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사의 진료와 정확도 높은 선별검사 및 최첨단 초음파 영상 진단기 등을 활용한 최적의 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자궁내막암이나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과 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인과 무료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061-78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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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