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인천 3.5℃
  • 수원 3.2℃
  • 청주 5.6℃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전주 5.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여수 9.6℃
  • 제주 14.8℃
  • 흐림천안 4.5℃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중구, 가로등 계약전력 줄여 2천8백만원 예산 절감 - 중구청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가로등 전기사용 절약으로 계약전력을 줄여 2천8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관내 가로등 전기요금 230개소 총 계약전력 1,620㎾를 지난 1월 중순에 점검반을 구성해 일괄 점검했다.

현재 중구에는 메탈 및 CDM 가로등 4천682개와 LED가로등 1천812개 등 총 6천494개 가로등이 있다.

점검반은 ▲기존에 사용설비 용량 기준으로 산정된 계약전력을 사용량 기준으로 변경 가능한지 여부 ▲월 최대 사용가능 전력량 대비 실제 사용량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전등 시설용량 산정 시 115% 가산 적용한 부분을 고효율 안정기 사용에 따라 100% 적용하고 계약전력 초과 시 초가사용부가금을 부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정한 계약전력을 산정했다.

그 결과 가로등 전기요금 230개소 총 계약전력 1,620㎾ 중 116개소에서 계약전력 309㎾ 감소로 연간 2천8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점검은 고효율 안정기 사용으로 계약전력을 재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LED 가로등 교체와 디밍 설치로 전력 사용량이 감소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중구는 LED 가로등 설치와 스마트조명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가로등 전기요금 사용량 점검으로 계약전력을 수시로 변경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고효율안정기와 LED 가로등 교체 등 가로등 개선사업을 하면서 전기료 등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전력소비량을 점검해 세금으로 충당되는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