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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남대- 경기대, 대학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 및 입학사정관 연수 만족도 조사 실시 - 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www.kangnam.ac.kr)가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대학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 및 입학사정관 연수와 관련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남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주최하고 강남대학교 및 경기대학교 입학처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약 14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 및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였다.

본 연수에서는 교사 및 입학사정관들의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입 전형의 흐름, 진학지도의 이해와 실제,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대학 전형 유형별 특성(학생부 교과, 인문논술, 자연논술) 등의 강의를 제공하였으며,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을 평가해 봄으로써 대학에서 실시하는 평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 강의 및 모의 서류 평가는 경기도 교육청 장학사, 고등학교 교사, 대학의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및 실제 사례를 제공하면서 입학전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 참가자들은 대부분의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모의서류평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참가자들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에 지원한 지원자의 학교 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여 서류평가 및 토론을 실시함으로써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해당 전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모든 항목은 5점 만점으로 측정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프로그램에서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유형별 특성(논술 인문, 4.69), 대학 유형별 특성(논술 자연, 4.63), 모의 서류 평가(4.62)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대학 전형 유형별 특성(학생부 교과, 4,17)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프로그램별 목표 달성 정도와 관련된 설문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이 4.0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라는 응답이 4.65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을 보였다. 강남대는 본 연수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개관, 모의 서류 평가, 면접까지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수 진행 환경 조사 역시 모든 문항에서 4.0 이상의 평균을 보였다. 특히, “연수에서 제공되는 강의는 유익했다”는 문항의 응답이 4.67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대는 그러나 “연수 강의자의 발표 시간 배분이 적절했다”라는 의견의 응답이 4.13점으로 다른 응답에 비해 낮은 평균을 보여 추후 강의 시간 배분에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박영란 입학처장은 “복잡한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교사 및 입학사정관들이 본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고교-대학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대는 2017학년도 수시입학 전형을 학생부 교과와 종합 위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추천형(260명)과 면접형(154명)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잠재역량역량우수자 전형(457명)으로 단순 교과내신 성적이 아닌 학교생활 전반을 정성평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른기회 입학전형 모집 인원도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소개
강남대학교는 1946년 경천애인의 창학 이념으로 개교했다. 강남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으며, 2014~2015년 2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및 학생들의 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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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