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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국대 학생팀 ‘무역전문가 양성’ GTEP 사업 우수상 수상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KU-GTEP, 단장 유광현 교수) 소속 국제무역학과 학생팀이 최근 열린 ‘제5회 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지방 특화산업(품목) 수출기업화 성공사례’를 주제로 열린 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는 건국대 팀을 포함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 12개 사업단의 수출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건국대 GTEP 사업단인 중화권 완구특화팀 ‘팀 쉐르파(Team Sherpa)’(김태헌(팀장), 민재은, 최새봄, 조현정(국제무역학))는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중소 완구업체 3곳을 수출 강소기업으로 변모시켜 우수상을 받았다. 중과권 특화 사업단으로 선정돼 중국시장에 대한 집중 연구를 해온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은 이들 기업 3곳과 협력을 맺고 바이어와의 신뢰관계 구축, 다양한 마케팅과 신속한 피드백 등 해외 마케팅과 수출에 필요한 기반들을 통해 해당 업체의 실제 수출을 성사시켜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지역과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융합된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 중소 업계에 보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활동 중인 10기 700명의 학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사업을 통해 배출된 예비무역인력이 총 7,720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무역인력양성프로그램이다. 사업단 참가 학생들이 직접 이루어낸 수출 실적은 약 3024만달러, 취업률은 68.9%에 달하며 프로그램 수료 후 무역전문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건국대는 현재 총 28명의 학생들이 GTEP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무역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활용능력, 중화권 진출의 대비를 위한 중국어회화 수업, 중화권관련 특강, 영어능력향상을 위한 토익스피킹 강의 등을 수강하고 무역과 어학에 관련된 시험비용을 지원받으며 국내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며 무역에 대한 실전경험과 수출실적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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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