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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안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2년 연속 선정 - 함안군청



도시 유휴 인력 농촌일손 창출, 국책 사업비 약 20억 원 확보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생활권 선도 사업 선정·착수 워크숍'에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그동안 함안군(미래전략기획단)이 주관하고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현 지역 실태와 주요현황을 분석하고 중앙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수차례 거쳐 생활권 선도 사업 예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을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 설치로 도ㆍ농 유휴인력 중개 ▲농작업자 안전ㆍ기술 및 도농 한마음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 지원으로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공감 차이 해소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농산업(6차 산업) 지원과 귀농ㆍ귀촌 유도 체계 구축이다. 특히 도시의 유휴 노동력을 농촌으로 유도해 도농한마음 공동체 활성화 및 농작업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부터 3년간 국책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경남동부중추도시 생활권인 함안, 창원, 김해 3개 시군은 단감, 수박 등 과수의 전국 주산지이나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창원, 김해 대도시 유휴인력을 농촌지역으로 유도해 농업 인력 부족 해소와 농촌의 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 군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목표인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도농 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본 사업을 진정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동력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농한마음 화합공동체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에는 칠북면과 창원시 북면을 잇는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 구축사업'이 선정돼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이란 현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서 님비(NIMBY) 해소, 교육ㆍ의료질 개선, 생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주민복지 증진과 밀접한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 심사, 중앙단위 현장평가, 대면평가 등을 거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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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