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1 (목)

  • 구름많음동두천 6.7℃
  • 구름많음강릉 10.4℃
  • 박무서울 7.3℃
  • 박무인천 6.7℃
  • 구름많음수원 9.3℃
  • 구름많음청주 9.1℃
  • 구름많음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9.9℃
  • 흐림전주 11.5℃
  • 구름조금울산 15.3℃
  • 박무광주 11.7℃
  • 맑음부산 15.3℃
  • 구름조금여수 14.4℃
  • 구름많음제주 15.4℃
  • 구름많음천안 9.2℃
  • 구름많음경주시 14.4℃
  • 구름조금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협업툴 ‘플로우’, 국가공인 GS 인증 1등급 획득

- 공공 시장 영토 확장 예고
- GS 인증 1등급 획득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더욱 탄력 기대
-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협업툴 기술력 인정받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마드라스체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 부터 국내 대표 업무 협업툴 ‘플로우(flow)’ 솔루션에 대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ISO 국제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의 엄격한 시험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국내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및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협업툴 플로우는 공공시장 진출 및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거대 경쟁사에 비해 빨리 공공 시장에 빨리 입성한 마드라스체크는 2020년부터 이미 여러 군 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여러 공공기관에 서버 구축형(On-Premise)으로 플로우를 공급한 사례가 많다. 보안 요건이 철저하여 협업툴 도입이 까다로운 공공기관은 망 분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서버 구축형을 선호하는데 플로우는 국산 협업툴 중 유일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사내 서버 구축형(On-Premise) 등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지난 2021년 11월 공공 도입 확산을 원년으로 삼아 KT와 협력하여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바 있다.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뢰성을 입증하면서 최근 보안 규제에 민감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SaaS)형 협업툴 도입 및 공급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대기업, 금융사는 물론 스타트업까지 협업툴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특정 공공기관들 역시 협업툴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정형화된 업무와 체계로 대변됐던 공공기관은 차츰 디지털 전환에 개방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 인증 1등급 획득과 관련해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공공, 금융, 대기업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툴 보안 체계와 기술력을 강화하여 국내 협업 소프트웨어 선두주자로써 초격차를 벌려 나가겠다”라며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성장한 매출 1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드라스체크는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협업툴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기업·금융·공공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JTBC, △KT,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대구은행, △DB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DGB캐피탈 등 대형 증권사에도 협업툴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시점까지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온 만큼 자체적인 기술력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확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민관 협력 '재도전 응원본부' 출범…실패 넘어 다시 도전하는 기업 지원 강화…회생기업 구조개선·재창업 지원 속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실패 경험 기업인의 회복과 재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구인 재도전 응원본부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재창업 기업, 협단체,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도전 응원본부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간 단체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실패를 자산으로 전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응원본부는 내년부터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실패콘서트, 지역창업 페스티벌, 리챌린지 IR, 정책포럼 등을 전국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과 연계한 재도전의 날 행사도 신설해 정책성과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부는 회생기업 등 위기 징후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에 구조개선자금 2천억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파산·회생 절차를 신속 처리하는 패스트트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동종 업종 재창업 인정 제한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재도전자에 대한 연대책임 제한을 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