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월 3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많이 찾는 신영시장에서 2월 중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군산도시가스(주),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시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단체 90여 명이 참여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홍보와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금번 캠페인에서는 소방, 전기, 가스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장 내 상가를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2.15∼4.30.) 추진과 해빙기 안전진단(2.15∼3.31.) 기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홍보하고 안전신문고에 생활 속 위험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문동신 시장은 "재난은 수습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군산이 '안전한 도시! 행복한 군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