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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충관 창원제2부시장, 관내 대형공사장 현장 점검 - 창원시청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3일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김충관 제2부시장은 이날 재건축현장 7개소(가음5구역 외 6개소)와 재개발현장 2개소(율림구역 외 1개소)를 찾아가 공사관계자 및 하도급업체에게 건설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해 설명절에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도급업체는 일용근로자들이 많아 임금체불이 될 경우 생활고를 겪게 된다"며 "이번 설에는 재건축·재개발 공사현장에서 단 한 건의 임금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도급업체에서 하도급업체 근로자들의 인건비를 직접 지급하는 방법 등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는 현장근로자들에게는 임금체불 구제방법을 알기 쉽도록 밀린 임금을 받는 방법, 체불임금 소송 무료지원, 체당금(임금채권보장제도) 신청사항과 생계비 대부,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도급사업에 대한 임금지급 연대책임 확대제도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공사장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타워크레인 붕괴, 흙막이벽 붕괴,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도로 침하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및 감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현장 지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형공사장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공사관계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과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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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