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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권영진 대구시장,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 - 대구광역시청


2월 정례 조회서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 자세에 대한 소견 밝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금 당면해있는 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우리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는 항상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평소 소견을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우리가 서민경제 활성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청년대구 건설, 축제선진화 등 많은 일을 해내야 하지만 우리 앞에 당면하여 주어진 것만 극복해서는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는데 급급할 뿐이다"면서 "2030년 대구의 모습을 그리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쏟아야 시대를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대구는 물산업, 에너지산업, 의료산업, 미래형자동차산업,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산업으로 택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들은 눈앞에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10년 후가 되면 그때 참 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러한 산업들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먼저 가본 적이 없는 길이며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부서 간의 협업하는 시스템과 창의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권 시장은 "곧 다가올 설 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종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상황 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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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