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대박'에 출연해 화제다.
1일 SBS에 따르면 배우 임지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임금을 죽이기 위해 태어나 궁으로 향하는 여인으로 식구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아픈 가족사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대박'에서 평소에는 사내로 변장하고 겉모습을 숨기다가 치마를 두른 순간 뛰어난 미색을 자랑하는 담서 역을 맡은것으로 전해졌다
임지연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 큰 역할을 맡은 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서 많이 설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여섯 달만에 태어난 뒤 버려져 투전판에서 자란 '대길'(장근석 분)이 영조(여진구)와 목숨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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