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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철도 소식전하다 울먹인 아나운선 화재



지난 26일 낮 12시 CCTV 경제채널 뉴스를 진행하던 여성 앵커 친팡(秦方)은 지난 23일 원저우(溫州) 고속철사고 발생 후 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여자아이 샹웨이이(??伊)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 슬픔을 참지 못했다고 중국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친팡은 "2살밖에 되지 않은 샹웨이이가 앞으로 감당할 슬픔과 고통은 쉽게 견뎌내기 어렵기 때문에 철도부를 비롯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멘트를 하던 순간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자신의 감정을 추스렸다.

이어 "샹웨이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철도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보도를 이어갔지만 눈망울은 여전히 촉촉한 상태였다.

'울먹이는' 친팡의 모습은 즉시 영상으로 캡쳐돼 온라인으로 퍼졌으며 누리꾼들은 "너무 인간적이다", "앵커가 저래도 되는건가" "얼마나 슬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친팡이 울먹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 했다"며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대신 보여준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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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