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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재벌들, 평창 점령

재벌닷컴이 상장사와 비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토지재산을 살펴본 결과, 롯데, GS 등 대기업 총수와 일가족 22명이 평창군 일대의 임야와 전답 등 토지 23만 3천여 제곱미터, 7만 평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일가족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근처 용산리의 땅을 2005년과 2006년에 매입했고 5년여만에 땅값이 10배 가량 올랐습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전무도 용산리 소재 토지를 2005년과 2009년에 사들여서 상당한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장사 대주주와 대기업 최고경영자 상당 수도 동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2000년 이후 땅 투기 바람이 불 때 토지를 대거 매입했습니다.

재벌닷컴은 "대부분의 땅 위치가 동계올림픽 개최지 인근 지역에 몰려 있는데다 매입 시기가 2000년 이후인 것을 볼 때 정상적인 투자라기 보다는 매매차익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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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림위성 개발 협력으로 '우주 농업 시대' 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15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국내 유일의 완제품 항공기 제작 방위산업체로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1~3호 개발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산업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농림위성(2026년 발사 예정) 개발에 참여해 위성 시스템과 본체,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권재한 청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협력해 개발 중인 농림위성은 우리나라 농업환경을 주기적으로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위성이다.”라며 “주요 작물의 생육 점검(모니터링), 농·산림 정책 지원, 농업 생산 환경·기반 조사, 국가 통계 생산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영을 위해서는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농업 분야 후속 위성개발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