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해대교에 원인모를 화재로 인한 케이블 교체 작업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해대교의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하는 작업에 2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교량 전문가들의 안전진단 후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주탑을 받치는 케이블이 36개라서 2개가 끊어져도 안전상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후 6시쯤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서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오후 8시 반부터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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