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 여파에도 여행업계의 영업이익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9월까지 영업이익이 각각 356억 원과 14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줄었지만, 해외여행을 나서는 국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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