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더필드, '진짜사나이-신입사원 특집' 이색 병영캠프 교육개설 화제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에 병영체험 형태의 군대식 체험캠프를 주문하고 있다. 새내기 신입사원들에게 학생의 이미지를 벗고 직장인 마인드의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내 식구를 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해 ‘진짜사나이-여군 특집’ 개설에 이어 ‘진짜사나이-신입사원 특집’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사원 특집 캠프는 당일(8시간), 1박 2일에서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다. 캠프에 입소하면 스마트폰은 훈련원 측에 보관하고 금주와 금연은 기본, 외부와 연락할 수 없다.

이번 신입사원 캠프는 해병대 훈련소에서 5년~10년 이상 훈련교관 DI (Drill Instructor)을 지낸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병영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군대 식 입소식을 시작으로 △바른 태도 훈련 △기초 체력훈련 △기초 레펠 △산악 종주 트레킹 △해안 트레킹 △수상 훈련 등 실제 군대 훈련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훈련병과 같이 △생활관 행동수칙 △불침번과 보초 서는법 △보고 법 △인솔 법 △순검 교육 등으로 신입사원들에게 해병대 정신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의 역량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진짜사나이’ 방송 이후 실제 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으로 군대 식 체험 캠프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직원교육의 워크숍 형태의 기업교육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남자들이 군대생활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평생 입버릇처럼 하는 이유는 감성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병영체험 캠프 또한 마찬가지다. 이는 곧 또 하나의 히스토리(history)가 되기 때문에 정서의 공유는 조직을 하나로 묶어주며,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 성과는 분명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필드는 오는 겨울방학에 ‘진짜사나이- 해병대 캠프 청소년 특집’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제 32회 해병대 병영체험&인성교육 캠프'는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3기(12월 27일(일)~2016년 01월 01일(금), 144기(2016년 01월 03일(일)~08일(금)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2003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이순신 리더십-혼 ▲파부침주-승부근성 ▲필사즉생 필생즉사 ▲재난 안전교육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모듈로 해병대 캠프, 무인도 캠프, 산악 종주 ▲계곡 트레킹, 백두대간 종주 프로그램으로 400여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행동훈련 직원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입소 신청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한 기업체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한 새내기 직장인들이 실미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