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이 이뤄지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왔지만 분위기는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초 이후 미국 전체의 연간 소비 지출은 3% 증가한 반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매출은 2012년 600억 달러에서 지난해 51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인들의 소비 행태가 블랙프라이데이에만 집중되는 대신 온라인 판매와 연중 상시 할인 등에 힘입어 1년 내내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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