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남성의 뇌가 여성보다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세게드 대학의 안드라스 키랄리 박사는 성인남녀 100여 명의 뇌 구조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가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 속도가 남성이 여성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부위들의 변화는 파킨슨병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등과 같은 신경정신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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