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에드도안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 전폭기 격추 사건이 발생한 뒤 전화통화를 갖고 시리아 평화정착을 위한 정치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에 밝혔다.
양국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긴장 완화와 재발 방지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앞서 터키 공군 전투기는 시리아 접경지대에서 영공을 침범했다며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켰다.
그러나 러시아는 터키 국경에서 4㎞ 떨어진 시리아 영토에서 전폭기가 격추됐다고 주장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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