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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킨슨병의 컴퓨터 키보드로 병 진단한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파키슨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이 나왔다.

파키슨병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국내에도 환자가 1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슨 병은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드는 뇌 세포가 파괴돼 생기는데, 손이 떨리고 몸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쯤엔 이미 이 뇌세포의 7-80%가 손상된 뒤 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를 촬영해 진단하는 방법이 있지만 돈이 많이 드는데다 방사선 피폭 등의 부작용도 우려돼 진단이 쉽지 않다.

이 같은 파킨슨병을 컴퓨터 자판을 활용해 손쉽게 조기 진단하는 방법이 나왔다.

먼저 잠을 푹 자고 일어난 정상인은 빨리 칠 때나 천천히 칠 때나 자판을 눌렀다가 떼는 시간은 거의 똑같다.

그런데 파킨슨 병 환자와 잠을 거의 못 잔 정상인은 자판 하나 하나를 눌렀다 뗄 때 걸리는 시간이 불규칙적이다.

운동 능력이 떨어져, 어떨 땐 0.1초 정도 길게 눌렀다가, 어떨 땐 반대로 짧게 눌렀다 떼는 것이다.

미국 MIT 연구진은 이 진단 프로그램을 누구든 쓸 수 있게 공개하고, 데이터를 모아 더 정밀한 진단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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