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겠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에 반대하는 공화당의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리아 난민을 예정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에 맞서 난민수용 계획을 일시 중단하는 법안을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 폴리틱스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시리아 난민 수용을 반대한 반면, 찬성 의견은 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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