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검찰은 용의자가 8명일 것으로 보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최악의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32명, 부상자는 34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96명은 중상이어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테러 용의자는 7명으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하거나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프랑스 검찰은 테러 현장에서 버려진 차량을 토대로 달아난 용의자 한 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쫓고 있다.
또 도주 중인 이 용의자가 이번 테러의 주모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한 용의자 가운데 프랑스 국적자는 3명으로 2명은 벨기에에 거주했던 프랑스인 형제로 드러났다.
한편 다른 용의자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온 난민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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