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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세먼지 폭탄’ 중국발 스모그 비상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중국 동북지방에서 발생한 스모그는 북풍을 타고 내려와, 약 하루 만인 어제 충남과 호남 등 서해안 지역을 덮었다.

중국의 난방철인 늦가을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황사철인 봄 다음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이다.

재작년 이 시기에 발생한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분석한 결과 하루 동안 지속된 경우가 7차례였고 기류 정체로 미세먼지가 금방 빠지지 않고, 나흘 넘게 지속된 경우도 4차례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당국은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때 중국발 미세먼지가 시작됐으며 내년 3월까지 북서 기류가 강해지기만 하면 언제든 난방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몰려올 걸로 보고 있다.

특히 이동거리가 짧은 베이징 쪽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오면, 고농도 먼지 폭탄이 하루도 안 돼 한반도를 뒤덮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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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