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 연비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서 소송에 참여한 고객이 1천 5백명을 넘어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폭스바겐과 아우디 구매 고객 1천 536명이 자동차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매매대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은 “앞으로도 1주일에 1차례씩 500여명의 원고들이 추가로 소장을 접수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소송 필요서류를 제출한 사람은 6천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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