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인천 4.6℃
  • 흐림수원 2.6℃
  • 구름많음청주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흐림전주 4.7℃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구름많음여수 4.8℃
  • 맑음제주 8.7℃
  • 흐림천안 2.2℃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신의주에 ‘고층빌딩’ 등장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그동안 평양에서나 볼 수가 있었던 20층 이상 고층빌딩이 중국과 인접한 신의주 경제특구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중국 자본이나 중국과의 교역과정에서 생겨난 북한의 신흥 부유층 이른바 ‘돈주’들이 지은 건물들일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시장경제 실험을 위해 만든 신의주 경제특구는 지난 2012년 장성택 숙청 이후 개발이 주춤했다가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신의주와 인접한 중국 단둥시에서는 자체 판촉물까지 만들어 북한과의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둥시가 속한 랴오닝성의 올해 1분기 북중 교역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단둥시내 북한 근로자 수 등 북한과의 교류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신압록강대교가 개통되면 북중교역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학교와 마을이 함께 걸어온 8년…시흥형 마을교육자치 성과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 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