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이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사고 원인이 테러임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러시아에 전달했다고 러시아 현지 통신이 보도다.
영국 외무부 공보실장은 자체 확보한 정보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고, 러시아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 공유했다고 밝혔고,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도 영국 측이 특정정보를 넘겨줬다고 확인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도 인터뷰에서 여객기 추락은 테러 소행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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