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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 건설”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항공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도에 제2공항을 짓기로 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가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제주 제2공항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의 급증과 저가 항공의 성장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 2018년 기존 제주공항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기존 제주공항에 바다 방향으로 활주로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제2공항을 신설해 기존 제주공항과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시 신산리 일대는 기존 제주공항과 떨어져 있어 비행 구역이 겹치지 않고, 기상조건도 좋아 최적지로 선정됐다.

또 환경훼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변 거주민 수가 많지 않아 소음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이전에 새 공항을 개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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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