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54개 화장품 국내 가격, 해외보다 최대 2.5배 비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소비자단체의 조사 결과 국내에서 팔리는 화장품 가격들이 해외 평균 가격보다 최대 2.5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54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비교해 공개했다.

비교대상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와 일본까지 모두 5개국으로 그 결과 54개 제품 모두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 평균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가격은 최대 1.56배까지 비쌌는데, 면도용 거품이나 세안제 등 남성용 제품 가격 차이가 여성용보다 더 컸다.

일반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과 함께 화장품도 파는 드럭스토어의 경우, 해외 평균가격이 1만 2천 원대인 손상재생 연고가 2만 9천 원대에 팔리는 등 해외 평균보다 최대 2.46배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화장품 11개 등 63개 제품은 해당 브랜드의 제조국 가격과도 비교했는데 역시 국내 가격이 백화점에선 최대 1.7배, 드럭스토어에선 2.7배까지 비쌌다.

이는 업체들이 수입원가보다 3배 이상 최대 9배까지 비싼 가격에 화장품을 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혜경 여사, 말레이시아 K-푸드 홍보 행사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귤, 키위, 고구마, 파프리카 등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둘러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으로부터 수출 확대 노력과 현지 시장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혜경 여사는 다양한 품목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고,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은 “맛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의 과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경 여사는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우리 과일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