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1℃
  • 박무서울 4.7℃
  • 맑음인천 3.8℃
  • 박무수원 5.5℃
  • 구름조금청주 6.6℃
  • 맑음대전 7.1℃
  • 연무대구 9.7℃
  • 맑음전주 7.2℃
  • 연무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9.3℃
  • 맑음부산 12.5℃
  • 맑음여수 10.2℃
  • 흐림제주 11.3℃
  • 맑음천안 6.1℃
  • 구름조금경주시 9.8℃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메르스로 국내 관광산업 최대 3조 4천억 원 피해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 5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로 인해 올해 한국 관광산업 전체에 발생한 피해가 최대 3조 4천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발행한 한국관광정책 가을호 기획특집에 실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의 피해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3만 3천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 한 명은 1인당 평균 1천200 달러를 쓰기 때문에 환율 1천100원을 반영하면 153만 3천 명의 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액은 2조 238억 원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정부목표대비로 보면 211만 7천 명으로 피해액은 2조 7천949억 원으로 집계된다.

개별업종별로는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7∼8월에 한국에 숙박이나 관광지 등을 이용하겠다고 예약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 감소해 총 1천85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메르스로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줄어든 한국인의 국내 관광 감소 피해는 6월 한 달 동안에만 6천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 사태로 인해 관광산업 전체에 미친 피해규모는 2조 6천500억∼3조 4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리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신청 사업 등 총 15건에 대한 보고와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구리 토평2 공공 주택지구 조성 등을 공유하고, 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 편익 증진과 도시 안전·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교문1동 행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