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발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농성과 함께 장외세력과 연계해 불복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라도 예산심사에 들어가겠다며 야당의 국회일정 거부는 직무 유기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국회 거부는 직무유기이자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반민생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소원과 함께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농성과 함께 국정화 반대 시민단체 등 장외세력과 연대하는 공동투쟁기구를 출범시켜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당내에선 농성 장기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늘 단독으로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내년 예산을 심사하기로 했고, 여야 원내지도부 간 접촉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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