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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산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경찰만 200명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56)씨의 결혼식 하객 250여 명 중 경찰이 파악한 폭력조직 관계자는 30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중 칠성파는 15명, 부산의 다른 폭력조직원 5명이 참석한 것 이외에 서울에서 활동하는 조폭 10명도 자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영남과 호남 등 지역 기반의 폭력 조직 소속으로 서울에 올라와 활동하는 조직원들로, 권씨의 결혼식에는 전국의 다양한 조직원들이 자리해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폭들은 더는 근거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본이 집중되는 서울로 다들 올라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한때 칠성파 두목 이강환(72)씨의 후계자로 거론됐을 정도의 인물이지만 서울에서 지내며 주소지 역시 부산이 아닌 서울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칠성파의 참석 인원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두목은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않았으며 검찰수사로 조직원 대부분이 검거된 영향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과 인근에 200여 명을 투입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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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