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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스타트업 탱그램 팩토리의 ‘스마트 로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국내 스타트업 기업 탱그램 팩토리가 지난 9월 출시한 LED줄넘기 ‘스마트 로프’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는 1000여개 기업의 3700여개 제품이 출품되어 국내 제품 4개가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고, 그 중 유일하게 탱그램 팩토리의 스마트 로프가 금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로프는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에 작은 변화를 주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조해냈다는 점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주최측으로부터 “작은 아이디어임에도 생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로프는 줄에 삽입된 LED가 눈 앞에 줄넘기 횟수를 보여주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맞춰 운동하거나 친구들과 경쟁모드를 즐길 수 있는 줄넘기이다. 45도 각도로 나온 줄과 베어링은 부드러운 회전을 도와주고 LED의 가시성을 높여주며, 간결한 디자인에 크롬 색상으로 마무리하여 제품의 ‘고전의 진화’라는 컨셉을 나타냈다.

탱그램 팩토리 정덕희 대표는 “이런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베스트100에 뽑힌 것에 이어 금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마트 로프에 이어 탱그램 팩토리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입은 다양한 피트니스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탱그램 팩토리는 지난 6월 카카오의 투자전문자회사 케이벤처그룹에 인수된 탱그램 디자인연구소의 자회사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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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