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중극1자녀 정책 폐기, 내년부터 모든 부모 2자녀 허용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중국이 지난 35년 동안 유지해 온 1자녀 정책을 폐기했다.

앞으로 5년간의 경제성장 목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6.5% 이상으로 목표치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어제 폐막된 전체 회의에서 지난 35년 동안 유지해 온 1자녀 정책을 폐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예상보다 일찍 1자녀 정책을 폐기한 것은 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은데다 인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지방 정부 중심으로 부부 중 1명이라도 외동이면 자녀 2명 출산을 허용하는 등 출산제한 정책을 완화해 왔다.

관심을 모았던 경제성장 목표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부터 5년간의 성장목표치를 6.5% 이상으로 지금의 7%보다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