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인간이 속한 유인원의 가장 오래된 조상으로 추정되는 1천 160만 년 전 화석이 발견됐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의 한 고생물 연구소가 바르셀로나 매립지 건설 현장에서 발견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유인원의 특징을 가졌으며 약 1천 16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석은 현재의 긴팔원숭이와 비슷한 크기로 몸무게는 5㎏ 가량이며, 숲 속에서 나뭇가지에 오르거나 매달리며 생활했고 부드러운 열매를 먹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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