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피 한 방울로 ‘치매’ 조기진단, 국내연구진이 개발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국내 연구진이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 중인 인지 검사다.

이런 검사뿐 아니라 유전자 검사, 뇌 사진까지 찍더라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 진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징후로 볼 수 있는 물질을 처음 발견했다.

인체 면역과 관련된 ‘인터루킨 3’ 라는 단백질이다.

동물 실험에서 치매 초기 쥐의 피를 뽑아봤더니, 인터루킨 3 농도가 정상 쥐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치매가 심해질수록 그 농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아밀로이드란 성분이 뇌에 쌓여 뇌 세포가 파괴되는 건데, 혈액 속 면역 기능의 변화가 치매와 연관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진은 현재 국내 한 대형병원과 공동으로 실제 치매 환자 500명의 혈액을 수집해 임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초 치매 검사 장비의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농가에 큰 힘 보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손지원 시스템과 함께 작업 도구, 중식,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여 농가의 실질적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아진산업,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학생 등 민간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생 분위기가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일손돕기는 청도군 전체가 함께하는 농촌지원 체계로 자리잡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들로부터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일손은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는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