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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공습으로 600명 사망… 사망자 대다수는 반정부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러시아가 최근 IS 격퇴를 명분으로 한 달간 시리아를 공습하면서 6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망자 상당수가 IS 대원이 아니라 서방의 지원을 받는 반군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러시아가 지난달 30일부터 감행한 공습으로 전체 59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9명은 서방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으로, 온건 성향의 반군무장단체와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누스라전선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망자의 1/3에 해당하는 185명가량은 민간인들이고, 어린이도 48명이 포함됐다고 인권관측소는 밝혔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 IS 근거지가 주요 공습 대상이라고 주장했으나, 사망자 중 IS 대원은 13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방 측은 그동안 러시아의 공습이 IS가 아니라 러시아가 지원하는 알아사드 정권에 맞서 싸우는 반군진영을 주된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오늘 빈에서는 미국과 러시아, 터키 등을 비롯한 12개국 외무장관들이 모여 시리아 사태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와 함께 아사드 정권의 핵심 지지국가인 이란이 처음으로 논의에 참석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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