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의 성공률을 기존의 3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차병원과 미국 하버드대 공동 연구진은, 난자에 넣은 체세포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줄기세포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성공률을 7%까지 끌어올렸다고 국제학술지 ‘셀 스템셀’ 오늘자에 발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유전적으로 적합한 극소수 난자에서만 만들어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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