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구궤도를 도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예상치 못한 대량의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제트추진 연구소는 최근 연구소의 무균실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 공기정화기에서 채취한 먼지 표본을 비교한 결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더 많은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NASA는 박테리아들이 우주인들이나 화물을 통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주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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