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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에 이어 아프간 난민까지… 독일 연정 ‘파열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시리아 난민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난민까지 몰려들면서 독일 정부가 시름에 빠졌다.

포용적 난민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대연정정부내부에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다.

난민 유입으로 인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난민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난민까지 몰려들자, 독일정부가 “아프간 난민을 다 받을 수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독일정부는 아프간 난민을 철저하게 가려내 선별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아프간 정부에는 자국민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

독일 정부는 그러나 난민지위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 ‘안전국가’ 리스트에 아프간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용정책과 난민 급증에 대한 비판론이 증가함에 따라 압박을 받고 있는 대연정 정부 내부에선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집권 다수당인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당과 함께 원내 단일 세력을 이루는 기독사회당은 내달 1일까지 정부가 난민 통제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상태로 전해졌다.

기독사회당은 소속 장관 3명을 철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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