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농협은행이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농협은행은 어제(28일) 6급직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2천500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채용대행업체의 실수로 불합격자 1천 990명에게도 합격 통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대행업체의 실수지만, 채용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잘못 통보받은 지원자들이 필기시험 문제집을 사거나 인터넷 강의를 신청한 경우 피해액을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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