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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햄·소시지 발암 논란에 가공육 매출 감소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지정한 이후 국내에서 가공육 제품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하고 있다.

어제, 이마트의 가공육 제품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17% 감소했고, 롯데마트의 경우 1년 전 같은 날보다 18%, 홈플러스는 15% 정도 줄어들었다.

업계는 “하루 매출로 정확한 추이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소식을 접한 고객들은 가공육 제품을 사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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