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통일부는 내일부터 31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우리 측 노동자 단체가 참여하는 것을 승인했다.
남북노동자 축구대회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으로, 정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순수 체육행사 성격이며 8.25 남북 합의 이후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양대 노총 관계자 162명은 내일 전세기편을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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