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1℃
  • 박무서울 4.7℃
  • 맑음인천 3.8℃
  • 박무수원 5.5℃
  • 구름조금청주 6.6℃
  • 맑음대전 7.1℃
  • 연무대구 9.7℃
  • 맑음전주 7.2℃
  • 연무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9.3℃
  • 맑음부산 12.5℃
  • 맑음여수 10.2℃
  • 흐림제주 11.3℃
  • 맑음천안 6.1℃
  • 구름조금경주시 9.8℃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눈치 빠른 은행원들’ 기지 발휘해 보이스피싱 막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최근 통장 주인을 포섭해 직접 돈을 찾게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을 알아채고 기지를 발휘하는 은행 직원들이 늘고 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자기 통장에 들어온 5천만 원을 빼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려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통장도 있고, 신분증도 있어 그냥 돈만 내 주면 되는 상황이지만, 이 은행원은 전남 여수에 사는 사람이 굳이 서울에서 돈을 찾으려 하는 걸 수상히 여겼다.

100건이 넘는 입출금 명세를 정리하는데 50분, 경찰은 그동안 송금한 사람과 연락해 사기임을 확인했고 이내 검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은행에서는 2년 동안 아무 거래 없다 갑자기 1천6백만 원이란 거액이 입금된 통장을 든 고객이 돈을 찾겠다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부지점장이 직접 나서 “다른 휴면 계좌도 찾아주겠다”며 방으로 안내, 그 사이 역시 사기 피해임을 확인한 경찰, 안심하고 강장제를 마시고 있던 남성을 바로 연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 은행원들, 보이스피싱 검거율을 높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리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신청 사업 등 총 15건에 대한 보고와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구리 토평2 공공 주택지구 조성 등을 공유하고, 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 편익 증진과 도시 안전·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교문1동 행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