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친구와 함께, TV 드라마를 보던 남성이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다”며 친구를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23살 데이먼 페리는 친구 크리스토퍼 패킨과 함께 인터넷 TV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좀비가 등장하는 드라마 ‘워킹데드’를 보던 중 주먹과 발, 오븐 등으로 패킨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많은 양의 술을 마신 상태의 페리는 “패킨이 좀비로 변하고 있었고 자신을 물려고 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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