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보건당국이 한 갑에 20개비 미만 들어 있는 소량포장 담배를 규제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제조사에 소량 포장 담배 판매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관련부처와 협의해 20개비 미만 포장 담배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광고나 판촉, 후원을 막는 방향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담배 1갑에 14개비나 10개비가 든 소량포장 담배 규제에 나선 것은,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싼 가격 때문에 담배를 사기 쉽다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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