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경찰에 쫓겨 달아나는 난민들을 발로 차고 넘어뜨려 세계인의 분노를 산 헝가리 카메라 기자가 피해 난민과 페이스북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방송사에서 해고된 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페트로 라슬로는 피해 난민인 오사마 압둘 모센이 “처음에는 경찰을 비난하다가 태도를 바꿔 자신을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에 대해서도 “자신을 지지하는 그룹을 삭제했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