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여성들 “요즘처럼 쌀쌀한 날 연애하고파”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미혼 남성들은 날씨가 좋을 때, 미혼 여성들은 날씨가 썰렁할 때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이달 12∼21일 전국 20∼30대 미혼남녀 329명(남성 158명·여성 17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가장 연애하고 싶은 순간으로 남성 응답자의 36.1%가 ‘날씨는 좋은데 할 일이 없을 때’를 꼽았다.

로맨틱코미디 보면서 설렐 때(17.7%), 행복한 커플을 봤을 때(12.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여성들은 '계절의 변화가 느껴져 썰렁할 때'라는 응답(22.8%)이 '날씨는 좋은데 할 일이 없을 때'(18.7%)를 앞질렀다.

결혼보다 연애가 더 좋은 이유로는 여성 응답자의 상당수(40.3%)가 '낭만적'이라는 점을 꼽았고 '제도에 묶이지 않아 자유롭다'(23.3%), '책임질 일이 별로 없다'(10.8%)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남성 응답자는 '풋풋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28.2%), '신비감을 간직할 수 있다'(22.1%)는 응답이 많았다.

이와 반대로 연애보다 결혼이 하고 싶은 순간에 대해 남성은 '훈훈하고 사이 좋은 부부를 봤을 때'(34.8%)를, 여성은 '정신적으로 정착하고 싶을 때'(49.1%)를 꼽았다.

연애보다 결혼이 더 좋은 이유 역시 '안정적으로 정착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응답(남성 36.7%·여성 46.2%)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혜경 여사, 말레이시아 K-푸드 홍보 행사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귤, 키위, 고구마, 파프리카 등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둘러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으로부터 수출 확대 노력과 현지 시장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혜경 여사는 다양한 품목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고,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은 “맛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의 과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경 여사는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우리 과일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