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된 '유로5 차량' 4천4백여 대를 추가로 리콜한다.
환경부는 최근 폭스바겐 측이 폭스바겐 차량 3천 3백여 대와 아우디 1천1백여 대 등 모두 4천 484대를 추가로 리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계획으로 리콜 대상은 모두 28개 차종 12만 5천여 대로 늘었지만, 차종 수에는 변화가 없다”며 “당초 조사에 포함된 기간이 아닌 시기에 판매된 차량까지 포함돼 리콜 대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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