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업무를 담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45살 임 모 씨 변사사건을 검찰 지휘를 받아 94살 만인 오늘 내사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검찰로부터 “유서, 부검 감정서, 차량 이동경로 등 증거와 정황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자살이 명백하다”며 “내사 종결하라”는 지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 씨 변사사건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차량 조작과 폐차 경위, 소방 구급대원 통화 무전 내역 등을 놓고 숱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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