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 EU가 내년에 터키와 요르단, 레바논 등 외부 난민캠프에서 난민 20만 명을 받아 회원국에 할당해 재정착시키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터키와 인근 국가에서 EU로 난민이 유입하는 것을 막으려고 내년 3월까지 ‘구조적 EU 재정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책임을 떠맡은 국가들로부터 난민을 받아 안전하게 재정착시키는 동시에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난민 밀수업자들이 난민을 착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