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에 대한 감시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고 신동주 부회장 측이 밝혔다.
신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보도자료를 내고 “신격호 총괄회장이 집무실에 비치된 직원들을 즉각 해산하고 CCTV를 철거하라는 내용의 통고서를 신동빈 회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통고서를 통해 “요구사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법 감금행위로 간주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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